[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0시 축제'가 8일 대전역~옛 충남도청사 구간 중앙로 일원에서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원도심에는 시민 수 만명이 몰려 축제를 즐겼다. 특히 블랙이글스가 도심 상공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하자 행사장 이곳저곳에서 큰 환호성이 터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조원휘 대전시의장, 시구의원, 구청장, 산하기관장 등이 꿈돌이 등 '꿈씨패밀리'와 함께 퍼레이드에 나서자 시민들이 반갑게 손을 흔드는 모습도 연출됐다.
행사장은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테마 축제로 구성돼 개막 첫날부터 인파로 북적였다.
과거존은 대전역 개통(1905년)부터 대전의 개척자 정신을 조명한다. '기차여행 몰입형 공연', '레트로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의 문화예술 역량을 집약한 현대전과 AI·VR 체험, '대전미래과학체험관', '꿈씨 패밀리' 포토존이 구현된 미래존도 운영 중이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16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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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8일 '대전 0시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트램 구조물 위를 수놓고 있다. 2025.08.08 jongwon345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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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0시 축제 퍼레이드를 위한 세계 각국 퍼포먼스팀이 트램 구조물인 '과거존' 목척교를 넘어 '현재존'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8.08 jongwon345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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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로봇 꿈돌이와 꿈씨패밀리가 목척교에 배치된 과거존을 넘어가고 있다. 2025.08.08 jongwon345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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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0시축제 현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 2025.08.08 jongwon345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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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중앙로 메인스테이지 인근에서 세계 각국 퍼포먼스팀이 개막공연을 진행하는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2025.08.08 jongwon345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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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중앙로역 인근에 조성된 현재존을 지나가는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2025.08.08 jongwon345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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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0시 축제를 찾은 수만명의 시민들이 퍼레이드 행렬을 뒤따라 행진하고 있다. 2025.08.08 jongwon345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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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관계자 및 꿈돌이와 함께 '대전 0시 축제'를 상징하는 포즈인 OK 사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8.08 jongwon345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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