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7일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불시점검을 위해 대전 유성구 소재 데이터센터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서 진행한 것으로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설치․가동 및 연속공정작업 경우 개인 보냉장구 지급 등 준수 여부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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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소재 데이터센터 신축 공사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대전지방고용노동청] 2025.08.08 gyun507@newspim.com |
김도형 청장은 현장관계자 면담을 통해 "레미콘 타설 작업 근로자들은 콘크리트 시공의 품질 문제로 연속공정작업을 진행해야 함에 따라 옥외 작업환경에서 온열질환 노출 위험이 크다"며 "타설 작업자를 추가로 배치해 교대로 주기적인 휴식시간 부여, 시원한 물과 개인 보냉장구 지급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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