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배구·체조·야구 등 다양한 종목 열려...경제 효과 기대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를 지향하는 충북 제천시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지속적인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 한다.
6일 제천시에 따르면 오는 13일에는 최고 규모의 중등 축구대회인 '2025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둘째 주에도 전국 규모 대회를 잇달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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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개최된 대통령배 전국고등하교축구대회 시상식 장면[사진=제천시] 2025.08.06 choys2299@newspim.com |
'2025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어울림체육관을 비롯한 지역내 체육관 4곳(제천중학교, 제천여자중학교, 제천산업고)에서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 주최, 제천시배구협회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등 유소년클럽 1500명의 선수단과 가족이 방문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7일부터는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가 10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체조협회, 교보생명가 주최하고 제천시 체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제천을 방문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제16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1차, 15일부터 17일까지 2차에 걸쳐 5일간 열린다.
송학야구장과 금성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800명의 선수단이 방문할 예정이며, 사회인 야구의 특성에 맞게 주말 기간을 활용해 대회가 개최된다.
choys22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