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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저가 매수·금리 인하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나스닥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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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주가 올랐지만 노동시장 여전히 우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 지표가 결국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강해지면서 지난 주말 큰 폭으로 하락했던 시장은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5.06포인트(1.34%) 오른 4만4173.64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1.93포인트(1.47%) 상승한 6329.9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03.45포인트(1.95%) 오른 2만1053.58로 집계됐다.

이날 주요 지수는 일제히 강세 출발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이날 시장을 지지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9월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85%로 반영 중이다.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에는 이 같은 기다가 50%대로 떨어졌었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 지표는 시장에 충격을 줬다. 미 노동부는 7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7만3000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5월과 6월 고용 수치도 대폭 하향 조정되면서 시장에서는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돼 온 고용시장의 균열이 예상보다 크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강력한 고용 지표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볼 수 있게 해준 중요한 근거였다. 이 때문에 고용 지표의 급격한 악화는 9월 연준이 급히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를 강화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고용 지표를 집계하는 노동통계국(BLS)의 국장을 전격 사임했고 최근 FOMC 회의에 불참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급작스럽게 사임을 발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7.15 mj72284@newspim.com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 뜻이 더 잘 맞는 인물을 고용 지표 책임자와 새로운 연준 이사로 지명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쿠글러 이사의 후임과 새로운 BLS 국장을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금융시장이 여전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임기보다 일찍 물러나는 상황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반응할 것으로 본다. AJ 벨의 대니 휴슨 금융 분석 책임자는 "만약 우리가 제롬 파월이 예정된 임기보다 일찍 물러나는 상황에 도달하게 된다면 그것은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 것이고 아마도 시장이 받아들이지 못할 약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유럽연합(EU)이 이번 주 발효 예정이었던 미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6개월간 유예하겠다고 밝힌 점도 긍정적이었다.

이날 공개된 경제 지표도 부진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 공장 주문은 전월 대비 4.8%나 급감했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기대와 일치한다. 5월 공장 주문 증가율은 8.2%에서 8.3%로 소폭 수정됐다. 공장 주문은 제조업 활동의 선행 지표 중 하나로 미국 내 제조업체들이 받은 신규 주문 금액을 측정한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3.98% 내린 17.53을 가리켰다.

◆ 테슬라 강세, 버크셔는 큰 폭 하락

S&P500 11개 업종 중 0.44% 내린 에너지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기술업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각각 2.15%, 2.59% 올라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으며 유틸리티도 1.74% 뛰었다.

특징주를 보면 테슬라는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240억 달러의 신주 보상을 결정하면서 2.19% 상승했다.

스웨덴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는 프리미엄 구독료를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5.01% 급등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 감소한 111억6000만 달러라고 밝히고 자사주 매입에 대한 발표가 없어 2.65% 하락했다.

의류 업체 아메리칸 이글의 주가는 논란이 되는 시드니 스위니의 광고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힘을 실어주면서 23.65% 급등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시장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저가 매수에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하면서도 여전히 최근 경제 지표와 일부 기업 실적이 부진한 점을 경계했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마이크 딕슨 리서치 및 정량 전략 책임자는 "오늘은 약간의 저가 매수 정도에 불과하다"며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에서 꽤 건강한 신호"라고 진단했다.

다만 딕슨 전략 책임자는 "노동 시장이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확실히 더 약해 보인다는 점에서는 약간 우려럽다"며 "이를 상쇄하는 부분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커졌다는 점이며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바이탈 놀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 설립자 겸 대표는 "금요일 고용 지표 이후의 침체를 딛고 시장은 반등하고 있지만 지난주 투자 심리는 뚜렷하게 변했다"며 "투자자들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경제 지표들(부진한 고용과 상대적으로 높은 PCE), 그리고 강하게 시작했지만 결국 엇갈린 결과로 마무리된 2분기 실적 시즌과 마주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세론자들이 완전히 패배한 것은 아니며 여전히 시장 내 주요 서사를 주도하고 있지만 자신감을 회복하려면 추가적인 확신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계속해서 경제 지표에 따라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늠할 전망이다. 5일에는 공급관리자협회(ISM)의 7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 수치가 51.5로 6월의 50.8에서 반등했을 것으로 기대했다.

모건스탠리 산하 이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 트레이딩 및 투자 총괄 상무이사는 "지난주 우리는 노동 시장에서 처음으로 진짜 균열이 생기는 모습을 봤고 이는 시장이 약세론자들 쪽으로 기울게 만든 결정적인 요인이었다고 볼 수 있다"며 "이번 주는 경제 지표 발표 일정이 조용한 편이라 트레이더들은 기업 실적과 새로운 관세 및 무역 관련 소식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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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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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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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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