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금지법과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위한 대응
지역 산업계와 시민의 신뢰 구축을 위한 노력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한다.
사천시는 단장을 맡고 있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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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경남 사천시장(가운데)이 4일 시장실에서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2025.08.04 |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실적 점검과 하반기 계획 수립, 부패 취약 분야 분석 및 개선 과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반부패 활동 강화와 윤리 의식 및 청렴 문화 확산,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 운영,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등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적극 실행할 것을 주문했다.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장 내 괴롭힘(갑질), 복무규정 위반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청렴추진단은 박 시장을 포함해 4급 이상 간부로 구성돼 있으며 체계적인 반부패 관리와 시책 추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박동식 시장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은 바로 청렴"이라며 "작은 실천과 공정한 업무 수행이 사천시의 밝은 미래를 만든다"고 말했다.
시는 '청렴라이브', '청렴지킴이 역량강화 워크숍',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및 부서 순회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직 기강 확립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지역 산업계와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