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4일, 교장과 교감 등 교육공무원 470명에 대한 정기 인사(9월 1일자)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실력 다짐 충북 교육' 구현과 학생들의 건강, 예술, 정서 지원 체계 구축, 학교와 지역이 연계된 교육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할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 |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
이어 단위 학교의 교육 역량 강화와 교육청과 학교 간 협력 체계의 긴밀한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청은 현장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관리자와 유·초·중등 교육 전문직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했다.
교(원)장 및 교(원)감 승진 인사에서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경영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역량을 갖춘 인재 선발에 주력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모두 고려하고 실무 역량이 뛰어난 인력을 우선 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육 전문 직원 승진·전직자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7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