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사옥서 헌혈차 운영...헌혈 참여자에 화분 기념품으로 제공, 화훼 농가도 지원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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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남부지역본부 전경. [사진=LH] |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사옥에서 헌혈차를 운영하고 여름 방학과 휴가철로 인해 헌혈 참여 인구가 급감하는 시기에 안정적인 혈액 확보 지원에 나섰다.
본부 직원은 물론, LH 자회사인 LH주거복지정보(민원상담 담당)와 LH E&S(사옥관리 담당) 직원 등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특히 헌혈 참여자들에게 연필선인장 및 거베라 미니화분을 기념품으로 제공, 헌혈 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여름철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 지원에도 기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생명 자원으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는 생명을 살리는 큰 힘이 된다"며 "LH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