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은평구의 한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 |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4분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의 한 주차장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남성 A씨가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5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차가 전소해 2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차내에서 불을 피운 흔적 등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차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차 안에선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