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안산시청 소속 김하윤 선수가 지난 1일 금메달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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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왼쪽)이 1일 김하윤 선수(오른쪽)로부터 메달을 전달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김하윤 선수는 한국 여자유도의 대표적 선수로, '2025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과 '2025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13일부터 20일 사이에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34년 만에 개인전 금메달을 수확했으며, 혼성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역시 금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유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기쁘지만,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우승을 위해 계속 나아가겠다"며 "안산과 한국 유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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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 세번 째)이 1일 김하윤 선수(오른쪽 두번 째)로부터 메달을 전달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이민근 안산시장은 "훈련을 거쳐 우수한 성적으로 시민을 기쁘게 한 김하윤 선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그의 목표 달성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