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복지시설·건설 현장 등 폭염 예방 활동 집중
[여수=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돌산읍 송도해역의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명 시장은 전날 돌산읍 송도 해역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대응 상황을 살피고 어류 긴급 방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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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지난 29일 돌산읍 송도해역의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2025.07.30 ej7648@newspim.com |
시는 화정면과 돌산읍 해역에서 조피볼락 42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이후 추가로 화정면 16만 마리, 돌산읍 48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동백노인복지관, 웅천국민체육센터, 여수박물관 건립 현장도 방문해 근로자 휴게공간 확보, 충분한 수분 제공,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대응 5대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정기명 시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해양환경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