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채권/외환] 파월 '입' 주목하며 미 국채 수익률 하락, 달러화도 강세

기사입력 : 2025년07월30일 04:55

최종수정 : 2025년08월01일 18: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일 FOMC 이후 기자회견에 촉각
미 달러화, 5주래 최고치로 올라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9일(현지시간) 미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예상보다 고용 지표가 부진하자 금리는 낙폭을 늘렸다. 미 달러화는 미국과 주요 교역국의 무역 합의 속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47분 기준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보다 9.4bp(1bp=0.01%포인트(%p)) 급락한 4.326%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전장 대비 4.7bp 내린 3.875%를 가리켰다. 30년물은 10.3bp 밀린 4.862%를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할 가능성을 97%로 반영 중이다.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다. 이에 따라 회의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에 대한 힌트를 줄지에 모든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아마도 아무 일 없이 지나갈 가능성이 크다"며 "유일한 관심하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할지, 아니면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 전환 신호를 줄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줄리어스 베어의 데이비드 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며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이 일시적이라는 확신이 더 커진다면 연준은 2026년에 중립적 통화정책 기조로 전환할 수 있고 추가로 25bp씩 두 차례 금리 인하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연준의 금리 결정에 앞서 공개된 경제 지표는 둔화하는 고용시장과 소폭 개선된 소비자 심리를 보여줬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743만7000건으로 5월 771만2000건보다 감소했다. 이는 월가 기대치 751만 건을 밑돈 수치이기도 하다.

애넥스 웰스 매니지먼트의 브라이언 제이컵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회의를 진행하면서 구인 건수 감소와 자발적 퇴사율 하락에 주목해야 한다"며 "고용시장은 견고했지만 이제는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이컵센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마치 모든 것이 괜찮다는 듯 고집을 부리며 경기 침체를 자초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의 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소비자 심리도 개선됐다. 콘퍼런스보드(CB)는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7.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6월 95.2보다 개선된 수치로 전문가 예측치 95.9보다도 높다.

채권 시장 참가자들은 30일 재무부가 공개하는 분기 국채 발행 계획도 주목하고 있다. 월가는 국채 발행 규모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같은 기대에 따르면 오는 5월 3년물 580억 달러, 6일 10년물 420억 달러, 7일 30년물 250억 달러가 각각 입찰 된다.

미 달러화는 5주래 최고치로 강해졌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24% 오른 98.87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2% 내린 1.1554달러, 달러/엔 환율은 0.07% 하락한 148.45엔을 각각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 합의가 미국에 지나치게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이번 합의는 미 달러화 강세 요인이 되고 있으며 경기 우려가 확대한 유로존에서는 유로화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MUFG 글로벌의 데렉 할페니 리서치 책임자는 "적어도 현재로서는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무역 불확실성에서 미국 경제의 회복력으로 옮겨갔다"며 "이러한 흐름은 상반기 동안 쌓였던 달러 매도(숏) 포지션 청산을 일부 유도하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은행(NAB)의 레이 애트릴 외환 리서치 책임자는 "시장에서는 이번 비교적 좋은 소식조차도 절대적인 관점에서는 여전히 나쁜 소식이라고 빠르게 결론을 내렸다"며 "특히 유로존의 단기 성장 전망과 관련해서는 그렇다"고 분석했다. "이번 합의는 프랑스의 강한 비판을 받았고 독일 메르츠 총리를 포함한 다른 국가들 역시 수출업체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과 그로 인한 경제 성장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