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80여 명 학생 맞춤형 상담 진행…대입제도 체계적 안내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4일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위한 집중 진학상담 주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담 주간은 시교육청이 올해부터 구축한 고교 전 학년 진학상담 체제의 일환으로 새롭게 마련된 것으로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발된 80여 명 학생에게 1인당 50분씩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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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고1·2 집중 진학상담 주간 운영.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7.28 hkl8123@newspim.com |
진학상담은 광주진로진학지원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진학팀 대입지원관 등 전문 교사진이 맡아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 4차례에 걸쳐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내 4개 상담실에서 진행한다.
대입 진학상담, 희망 대학별 진학 설계, 진로 설정 및 교과 학습법, 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 선택 방안 등으로 학생별 맞춤 상담이 이뤄진다. 고1에게 적용되는 2028 대입 개편 제도와 고2에게 적용되는 2027 대학입시 전형에 대해 체계적으로 상담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상담을 단발성으로 끝내지 않고 고교 전 학년 대상 진학상담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상담 종료 후 학생들이 제출한 만족도와 개선 사항을 반영해 내년에는 고1·2 대상 집중 진학상담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의 다양한 꿈을 지원하기 위해 시기별로 적절한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고1·2학년 집중 상담을 지속 운영해 희망하는 상급학교 진학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