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낙화놀이,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재탄생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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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경남 함안군수(오른쪽 세 번째)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받은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우수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5.07.25 |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 공동 주관, 경북도 후원으로 전국 기준 정책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를 목표로 진행됐다.
올해 159개 시군구가 401건의 정책사례를 출품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함안군은 '함안낙화놀이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정책은 함안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인 낙화놀이를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만듦으로써, 단순 문화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한 전략이 소비자와 업계 모두에 주목을 끌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