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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톡 7월 25일] 류현진 vs 김광현, 26일 사상 첫 맞대결

기사입력 : 2025년07월25일 10:09

최종수정 : 2025년07월25일 10:09

[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기자 = 이번 주말, 야구팬들이 기다려온 빅매치가 펼쳐진다. 류현진과 김광현 두 좌완 에이스가 26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좌완 에이스 한화의 류현진과 SSG의 김광현이 처음으로 선발로 맞붙는다. 두 투수는 선발 로테이션에 변동이 없다면 26일 대전에서 선발 등판한다.

KBO리그가 또 하나의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불과 465경기 만에 누적 관중 8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최소 경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인 2024년의 549경기를 무려 84경기 앞당긴 수치다.

잠실에서는 4시간 8분에 달하는 연장 혈투 끝에 한화와 두산이 무승부를 거뒀다. 이틀 연속 두산에 제동이 걸린 선두 한화는, 2위 LG와의 승차가 4경기 차로 좁혀졌다.

광주에서는 8회에만 무려 8득점을 터뜨린 LG가 KIA를 꺾고 시리즈를 싹쓸이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이날 KBO리그 역대 두 번째 26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3연패를 당한 기아는 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고척에서는 외국인 선발 알렉 감보아의 7이닝 무실점 완벽투와 함께 롯데가 키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롯데는 이번 승리로 리그 3번째로 50승 고지를 밟았다.

창원에서는 1회에만 대거 4점을 올린 kt가 NC와의 시리즈를 스윕했다. 3연승을 질주한 kt는 단숨에 4위로 올라섰다. 대구에서는 삼성에게 단 1점만을 내준 SSG가 6연패에서 탈출했다.

부상과 부진으로 위기에 빠진 탬파베이의 김하성,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모두 하루 휴식을 취했다.

2007년생 윙어 박승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로써 박승수는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계약한 20번째 한국 선수가 되었으며, 뉴캐슬 21세 이하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주말에 열릴 스포츠 일정이다. LA 다저스는 보스턴, 탬파베이는 신시내티, 샌프란시스코는 뉴욕메츠와 주말 시리즈를 펼친다.

프로야구는 사직에서 KIA와 롯데, 잠실에서 LG와 두산, 대전에서 SSG와 한화, 창원에서 키움과 NC, 수원에서 삼성과 kt가 주말 3연전을 펼친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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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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