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전력거래소, 美 전력연구소와 R&D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7월17일 16:30

최종수정 : 2025년07월17일 16: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PRI 주요 프로젝트에 국내 첫 참여
AI 기반 전력수요 예측 등 공동 연구
데이터센터 활용한 계통 안정화 추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력거래소는 미국 전력연구소(EPRI)와 연구·개발(R&D) 협약을 체결하고, 전력 산업 전문 역량 강화와 글로벌 기술 협력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EPRI는 1972년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연간 약 5000억원 규모의 전력 분야 R&D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거래소는 EPRI의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센터 유연부하 활용 프로젝트(DC Flex) ▲전력산업 오픈 인공지능(AI) 플랫폼(OPAI)에 참여한다.

한국전력거래소 전경 [사진=전력거래소] 2025.03.25 dream@newspim.com

DC Flex는 데이터센터를 전력 계통의 유연한 운영 자원으로 활용해 계통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프로젝트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메타, CAISO(캘리포니아 전력계통 운영기관) 등 40여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최대 10개의 유연성 허브를 구축해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OPAI는 AI를 기반으로 전력수요 예측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전력 계통 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엔비디아와 아마존, PJM(미국 북동부 계통운영기관) 등 80여개 글로벌 기관과 기업이 참여 중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술의 에너지 분야 확산에 적극 나서고, 국내 데이터센터와 같은 AI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전력 분야 정책 지원을 강화해 정부의 AI 3대 강국 진입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며 "전력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글로벌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