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김윤덕 국토장관 후보자 "공익 전제한 재초환 폐지 등 규제완화 필요"

기사입력 : 2025년07월15일 09:48

최종수정 : 2025년07월15일 10: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5일 과천 인사청문회 사무실 첫 출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도심 내 공급을 늘리기 위해 공공의 이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용적률 완화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등 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과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민간의 이익이나 공공의 이익을 균형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3기신도시 등 여러 활용 가능한 부지들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앞서 김 후보자는 국토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김 후보자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진 않다"면서도 "신도시를 또 만들기보단 3기 신도시 진행 과정에 대해 좀 들여다 보고 여러가지 활용 가능한 부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비전문가가라는 우려와 관련해선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4년을 했지만 전문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다양한 형태의 지혜를 모으는 한편 탁상 위에서 부동산 문제에 대한 정책을 내세우기 보다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다니면서 반영했으면 좋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다양한 학계와 전문가들뿐 아니라 다양한 여야 의원님들의 의사들을 잘 반영하고 모아 추진력을 발휘해 달라는 주문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책과 관련한 요구사항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줄 것으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대통령님께서) 특별한 요구는 없었지만 수동적인 형태보다는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면서 "대표적으로 LH개혁 같은 경우도 기존에 해왔던 직원들 문제 등을 떠나서 구조적이고 판을 바꿀 수 있는 큰 규모의 개혁을 염두에 두면서 능동적이고 공격적으로 임해 달라는 정도의 주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투기 과열지구나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첫 부동산 대책 발표 시기, 보유세 인상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김 후보자는 "아무래도 여러가지 시장 상황을 봐서 국토부 자체 결정보다는 여러가지 금융 당국과 협의가 이뤄져야 결정이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업무 보고를 받으면서 구체적인 논의를 해 기회가 되면 청문회 자리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