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사업에 공식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자사의 선불형 충전카드 '머니트리카드'로 소비쿠폰을 수령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정책은 총 13조9억원의 예산을 소비쿠폰 형태로 지급해 국민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간편결제 선불카드 사업자로서 참여 요건을 충족해 본 사업에 포함됐다. 소비자는 BC카드 홈페이지와 페이북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으며 머니트리카드에 신청 금액이 자동 충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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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머니트리의 머니트리카드. [사진= 갤럭시아머니트리] |
머니트리카드는 오프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BC카드 페이북 기반의 온라인 간편결제도 지원한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부터 시니어까지 폭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하며 생활 속 필수 금융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연회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머니트리카드는 최대 30%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돼 신규 발급이 130% 이상 증가했다"며 "이번 정책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카드의 실용성과 혜택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