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 혁신지원 정책이 순위 상승 견인
글로벌 리더십 강화…리더십 부문 8위 기록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2025 WURI(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에서 세계 168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99위에서 500계단 이상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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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동명대학교 총장(가운데)이 학생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동명대학교] 2025.07.14 |
WURI 랭킹은 기존 논문·인용지수 대신 학생 지원, 산업연계, 대학 운영 효율성, 리더십 등 16개 혁신지표를 바탕으로 전 세계 1253개 대학의 혁신성과를 평가한다.
올해는 4866건의 혁신성과 보고서가 접수됐으며, 참가 대학 총장들이 직접 평가 점수를 제출했다.
동명대는 종합 순위 168위 외에도 학생지원 4위, 리더십 8위, 효율적 대학경영 12위 등 주요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리더십 34위에서 8위로 크게 올랐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인천국립대(9위), 서울대(19위), 한국외대(22위) 등 15개 대학이 200위권 내에 포함됐다. 동명대는 혁신적 대학 운영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2026 QS 세계대학랭킹에도 국내 대학 중 새롭게 진입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