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후 무더위 조기 시작, 냉감 침구 수요 급증
다양한 브랜드와 합리적 가격으로 선택 폭 확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스토아가 최근 이어지는 무더위와 열대야에 대응해 냉감 침구류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14일 SK스토아는 올여름 짧은 장마 후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여름 침구 구매 수요가 급증했고 이에 지난 6월 한 달간 냉감 침구 취급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시장 반응에 힘입어 SK스토아는 단독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여름 침구 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과 합리적 가격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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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의 통해서는 '에어룸 슈퍼쿨링 냉감 침구 풀세트' 방송 화면. SK스토아는 최근 이어지는 무더위로 여름 침구류 판매량이 급증하자 다양한 냉감 침구류를 론칭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SK스토아 제공] |
우선 오는 15일에는 바이빔의 '와플 메쉬 소파패드'를 단독 론칭한다. 이 제품은 3D 에어 메쉬 충전재로 뛰어난 쿠션감과 통기성을 제공하며, 3중 레이어 구조로 열 배출 효과와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패드 1+1 구성으로 가격은 5만9900원이다. 이어서 16일에는 '루나앤슬립 냉감패드+밴딩형 베개 커버 세트'가 방송을 통해 판매된다. 두툼한 두께와 탁월한 냉감 효과를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합리적인 7만9900원으로 책정됐다.
17일 오전에는 '에어룸 슈퍼쿨링 냉감 침구 풀세트'와 지나송의 '리프 3중직 냉감 침구세트'도 차례로 출시된다. 에어룸 세트는 접촉 시 시원함을 주는 원단과 쿨세이브 충전재를 사용해 장시간 쾌적함을 유지하며, 가격은 13만9900원이다. 지나송 제품은 이불, 논슬립 패드 겸 카페트, 베개커버로 구성됐으며 FITI 시험연구원의 냉감수치 테스트를 완료해 신뢰도를 높였다. 해당 세트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SK스토아 커머스사업본부 신희권 본부장은 "최근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으로 인해 여름 침구류에 대한 고객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날씨 변화에 맞춘 다양한 상품 기획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