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복지서비스 전자바우처 제공
아동부터 노인까지, 9개 분야 서비스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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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사진 하동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8 |
이 사업은 이용자에게 전자바우처를 지급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영유아 발달지원, 인터넷 과몰입 치유, 비전형성 지원, 바른 체형 키 성장 운동,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정신건강 토탈케어, 노인 두뇌건강 지원, 성인 심리지원 등 9개 분야다. 총 95명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서비스별 소득과 연령 기준이 다르며, 이용자 등급에 따라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 부서를 방문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말 개별 통보된다.
선정자는 제공기관과 계약을 체결한 뒤 1년간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서비스로 군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군민이 직접 선택하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