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6개 선발, 투·융자 등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2025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106개 기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는 기존 마포, 구로, 부산, 대전, 광주, UNIST 캠프에 더해 올 하반기 새롭게 문을 여는 대구까지 포함해 7개의 거점에서 총 106개의 혁신창업기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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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IBK기업은행] |
선발된 기업들에는 친환경 플라즈마 코팅 공정 기술, 퀀트 투자 솔루션, 우주항공용 박막 태양전지 등 첨단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트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IBK창공은 선발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약 5개월 간의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가 그룹의 정밀 진단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1:1 전담 멘토링, 사업화 컨설팅, IR 피칭 교육 등 밀착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금융지원, 국내외 벤처캐피탈과의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데스크 연계 등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어려움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IBK창공은 2017년 출범 이후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해왔으며 졸업기업 다수가 대규모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IPO 등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