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운전자 페달 조작 실수...주차 중 건물 진입 사고 발생
[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1일 오후 화성특례시 송산면의 한 커피전문점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매장 내 이용객이 유리 파편에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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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화성특례시 송산면의 한 커피전문점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매장 내 이용객이 유리 파편에 부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경, 화성시 송산면 봉가리 소재 커피전문점 앞 주차장에서 5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페달 조작 미숙으로 건물 내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매장 내에 있던 39세 여성 이용객 1명이 유리 파편에 맞아 좌측 손에 열상을 입었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10명과 장비 3대가 출동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운전자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현재 재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에 있다.
소방 관계자는 "주차 중 급발진이나 페달 착오 등 유사 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