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할인·무료 연계…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오는 가을, 청주시를 대표하는 두 대형 문화행사인 청원생명축제와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입장권 한 장으로 모두 즐길 수 있게 된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0일 업무협약을 맺고, 입장권 무료 및 할인 연계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 |
[사진=청주시] 2025.07.10 baek3413@newspim.com |
협약식에는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두 행사 간 시너지 극대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소지자는 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시 2000 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는 생명축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관람객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상호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60일간 문화제조창 등에서 개최되며, 역대 최장의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같은 해 9월 24일부터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려,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이어간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