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내란특별법 발의' 박찬대 테러 위협에…"옳은 길이라 확신"

기사입력 : 2025년07월09일 15:14

최종수정 : 2025년07월09일 15: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란범 사면·복권 제한하는 내란특별법 발의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내란 세력을 겨냥하는 '내란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본인을 테러하겠다는 위협을 받았다며 "반드시 가야 할 길, 옳은 길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젯밤 경찰로부터 먼저 연락을 받았다"며 "집과 사무실에 대한 경계조치도 강화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찰은 전날 박 의원을 향한 테러 협박글 다수가 온라인에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후보가 9일 오전 전남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호남이 묻고, 박찬대가 답하다 in 전남"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2025.07.09 ej7648@newspim.com

박 의원은 "어제 내란특별법 대표 발의, 윤상현 의원 등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오는 즉시 통과시키겠다는 SNS 글 등이 그들을 화나게 만든 모양"이라며 "그렇다면 더더구나 반드시 가야 할 길, 옳은 길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도 당대표와 (대선) 후보 시절 방탄복, 방탄유리를 입고 쓰면서도 국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저도 주저함 없이 걷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박 의원은 내란범에 대한 사면·복권을 제한하고 관련 정당의 국고보조금을 차단하는 내란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구체적으로 내란특별법에는 ▲내란범 사면·복권 제한 ▲내란범 배출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 차단 ▲내란 자수·자백자 및 제보자에 대한 형사상 처벌 감면 ▲내란 재판 전담 특별재판부 설치 ▲내란범 '알박기 인사' 시정 조치 등이 담겼다.

또 박 의원은 김건희 특검이 윤상현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자 "차후 혐의가 밝혀져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넘어올 경우 즉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