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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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예비창업프로그램 참여자 안내 포스터 [사진=함양군]2025.07.09 |
'청년이여 창업하라'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 교육, 외식업 전문 교육, 창업 컨설팅 및 에프엔비(F&B) 특화상품 고도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함양의 식자재를 활용한 지역 기반의 외식업 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안의면 도시재생 사업지 내에서 창업 의사가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또는 팀)이며 선정된 예비 창업자는 '창업 리스타트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실전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 내용에는 에프엔비(F&B) 분야의 개발 레시피 제공 및 맞춤형 레시피 교육, 상권 분석, 회계 및 홍보 교육 등이 포함된다.
전문가 멘토단의 1:1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안의면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창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