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중학생 30명 초청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서울 김포공항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속초양양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체험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크루 클래스에는 속초 해랑중학교 학생 30명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실제 객실승무원이 받는 훈련 환경에서 기내 안전 절차와 객실 서비스 절차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항공 분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교육은 현직 객실승무원 훈련을 담당하는 전문 훈련 교관의 지도하에 진행됐으며, ▲객실승무원 업무 소개 ▲화재진압 실습 ▲기내 서비스 실습 ▲비상 상황 종합 체험 ▲비상 슬라이드 체험 등 항공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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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객실 승무원 체험 활동에 참여한 속초양양지역 중학생들이 B737 항공기 슬라이드 훈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항공 안전의 중요성과 더불어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와 직업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교육 기부를 포함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