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의 정식 개관에 앞서 시설 점검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14일부터 25일까지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시간대별로 선착순 최대 12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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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사진=영동군] 2025.07.09 baek3413@newspim.com |
이용자는 반드시 수영복, 수영모, 샤워 도구, 수건 등을 지참해야 한다.
이 기간 현장 접수를 통해 회원 등록이 가능하다.
정식 개관 이후에는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로 다양한 프로그램(수영 강습·자유 수영·아쿠아로빅·생존 수영 등)과 헬스장, 풋살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 운영 중 발견되는 미비점을 보완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향후 불편함 없는 시설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2911㎡ 규모로 길이 25m의 레인형 수영장(6개 레인), 워킹 레인, 유아 풀 및 마사지 풀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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