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주행 성능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시스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흡음 타이어·흡차음재 등 뛰어난 정숙성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공하는 openR 파노라마 스크린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도심 운전자는 피곤하다. 차량은 많고, 도로는 복잡하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은 끊임없이 반복된다. 긴장 상태의 운전자에게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완전히 다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복잡한 도심 속을 조용히, 부드럽게, 그리고 여유롭게 통과하는 운전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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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전기차 주행 성능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 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운행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가솔린 엔진 대비 최대 40%까지 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최적화했으며(내부 시험 결과 기준), 1회 주유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1000km)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상시 전기 모드로 시동을 걸고 출발할 수 있어 전기차 같은 빠른 응답성과 반응성, 부드러운 변속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급제동과 급가속 시 노즈 다이브(Nose Dive,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체의 앞머리가 내려가는 현상)나 노즈 업(Nose Up, 가속페달을 밟으면 차 앞부분이 들리는 현상)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요철 구간을 저속 주행으로 통과할 때, 실내로 전해오는 진동을 최소한으로 억제해 정숙성이 우수한 점 역시 장점이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의 정숙한 실내 환경 역시 편안한 탑승 경험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급 모델 중 최초로 적용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은 뛰어난 차음성을 제공한다.
이는 차량의 실내에 배치한 3개의 마이크가 엔진 및 타이어,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감지, 그 원인을 분석해 차량 내 보스(BOSE®) 사운드 스피커에서 그에 맞는 반대파를 발생함으로써 엔진의 부밍 노이즈를 상쇄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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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
또한 폼 재질의 흡음 타이어(20인치 기준)를 적용해 타이어의 공명음과 지면과의 접촉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차량 전반에 흡차음재를 적극 활용하고 완벽한 하부 마감으로 고급 세단에 버금 가는 최상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의 경우, 풍부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 즐거운 드라이빙을 돕는다. cinema(시네마)를 통해 영국의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 기업 Screenhits(스크린히츠) TV가 제공하는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차량 내에서도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주요 OTT 플랫폼 대부분을 만나볼 수 있다. FLO(플로)를 통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에 더해 르노코리아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제휴를 맺고 그랑 콜레오스에 '웨일 브라우저'를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유튜브 등 SNS 이용은 물론 정보 및 뉴스 검색도 가능하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퍼포먼스, 쾌적하고 편안한 탑승 경험,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한 사용자 친화적인 콘텐츠까지 모든 요소를 하나의 패키지로 담아낸 모델이다.
'매일을 함께하는 차(Voiture à vivre)'라는 르노 브랜드 DNA를 기반으로 일상에서의 혁신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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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