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투입해 30개 노선 70㎞ 구간 개선…시민 교통안전 강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 30개 노선(약 70㎞)에 대한 차선도색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8억원(시비 전액)이 투입돼 중고개로, 청남로, 청주역로, 오창공원로 등 교통량이 많거나 차선 색이 바랜 구간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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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주요 간선도로 차선도색 완료. [사진=청주시] 2025.07.04 baek3413@newspim.com |
당초 올해 말까지 준공 예정이었으나 지역 경기 활성화 등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겨 조기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차선 시인성을 높여 시민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리 중인 총 연장 1천94㎞의 도로를 주기적으로 점검, 차선과 횡단보도 등 퇴색 정도를 반영해 정기적으로 재도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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