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4시 30분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진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일부터 평일 오후 4시 30분 정례 백브리핑을 실시한다.
내란 특검팀은 3일 "금일부터 평일 오후 4시 30분마다 정례 백브리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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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일부터 평일 오후 4시 30분 정례 백브리핑을 실시한다. 사진은 박 특검보가 전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류기찬 인턴기자] |
백브리핑은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내 기자실에서 진행된다. 특검팀은 앞으로도 정례 백브리핑을 통해 수사 상황과 관련 질의에 대해 언론에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내란 특검은 지난 6월 24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사실을 알리며 첫 공식 언론 브리핑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28일 윤 전 대통령의 첫 소환조사가 이뤄진 당일 오전 11시경, 윤 전 대통령 조사가 시작된 사실과 수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브리핑하며 언론과의 소통을 본격화했다. 이후에도 특검은 여러 차례에 브리핑을 이어가며 수사진행 상황에 대한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