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일 삼척체육관 앞에서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열고, 올해 신규 구입한 순찰차 7대를 지역 자율방범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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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자율방범대 순찰차 7대 추가 보급.[사진=삼척시] 2025.07.0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조치로 관내 16개 모든 방범지대에 신형 차량이 배정돼 지역 치안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시는 지난해에도 연합대를 포함한 8개 지대에 총 9대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남은 7개 지대까지 차량을 추가 보급하면서, 야간 순찰 등 방범활동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삼척시 자율방범대는 연합대를 포함해 총 15개 지대로 구성돼 있으며, 대원 수는 모두 389명이다. 이들은 범죄 취약지역 순찰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전달식으로 모든 방범지대가 신차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방범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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