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뉴욕증시, 이란 이슈·파월 지켜보며 혼조…다우 하락·나스닥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휴전 잘 지켜져...파월은 형편 없어"
파월 "관세로 인한 인플레 불확실성 여전"
엔비디아 사상 최고 경신하며 시총 1위 탈환...테슬라는 3% 넘게 하락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불안한 휴전 이슈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증언을 지켜보며 보합권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MEX)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59포인트(0.25%) 내린 4만2982.43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2포인트(0%) 후퇴한 6092.1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1.02포인트(0.31%) 상승한 1만9973.55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평가했고, 이란 핵 프로그램도 수십 년 전 수준으로 후퇴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은 미 국방정보국(DIA) 초기 평가 자료를 입수해 이번 공습이 핵 시설을 충분히 파괴하지 못했으며 핵 프로그램을 수개월 지연시켰을 뿐이라고 보도했다.

이틀째 의회에 출석한 파월 의장은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불확실한 변수라고 거듭 강조하며, 연준은 향후 몇 달간 나올 데이터를 통해 통화 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증시에 부담이 됐다.

금리 인하를 놓고 파월 의장과 첨예하게 갈등을 빚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파월 의장이 형편없다면서, 그의 후임으로 3~4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소재 CFRA 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 샘 스토발은 "대통령은 금리를 인하하길 원하지만, 연준은 '우리는 데이터에 기반해 판단한다'는 입장이라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스토발은 또 S&P5OO지수를 가리키며 "우리는 사상 최고치에서 1% 이내에 있다"며 "사상 최고치는 녹슨 문처럼 여러 번 밀어야 비로소 열린다"고 비유했다.

오마하 소재 카슨그룹 최고시장전략가 라이언 데트릭은 "마치 다시 일상적인 강세장 프로그램으로 돌아간 기분"이라며 "우리는 관세도, 중동의 긴장도 겪었지만, 미국 경제가 꽤 탄탄하다는 인식 속에 주가는 계속 상승하며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세장의 생명줄은 섹터 순환(rotation)"이라며 "기술주와 통신서비스 업종이 다시 바통을 이어받는 모습을 보는 건 이번 예상 밖의 여름 랠리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는 전달 대비 13.7% 급감했고,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 대출 신청도 모기지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줄어들었다.

26일에는 상무부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를, 금요일에는 소비자지출(PCE)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소비 및 인플레이션 흐름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업종 별로는 S&P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이날 상승한 것은 통신서비스, 기술주, 에너지 등 세 업종에 불과했다. 반면 부동산과 유틸리티 같은 방어주는 시장 수익률을 밑돌았다.

개별주 중에서는 엔비디아 주가가 4.33%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시가총액이 3조 7600억 달러에 도달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시총 3조 6400억 달러)를 제치고 다시 시총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테슬라 주가는 유럽 내 판매 부진이 다섯 달째 이어지면서 3.79% 하락했다.

페덱스는 관세로 인한 글로벌 수요 둔화를 이유로 분기 실적 전망치를 시장 예상보다 낮게 제시했고, 이에 따라 주가는 3.27% 하락했다. 경쟁사 UPS도 1.24% 하락했다. 제너럴 밀스도 실망스러운 이익 전망을 발표해 주가가 5.11% 하락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