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대표이사 김동헌)는 청라 본사에 대한 사용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사용승인서를 수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신규 본사는 2022년 10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약 8천평의 대지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4년 2월부터 건설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4월 완공 및 2개월에 걸쳐 사용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절차를 완료하게 됐다.
유일로보틱스는 최종 사용승인과 아울러 120여 명의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기술로 인류를 행복하게, 매출 1조 원 도전'을 선언했다. 선언문에는 ▲존중과 배려의 기본 정신 ▲모두에게 존경받는 유일인 지향 ▲매출 1조 원 도전 ▲기술을 통한 인류 행복 추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는 "우리는 단순한 기술기업이 아니라, 인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술 공동체"라며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일로보틱스 측은 "청라 신규 사옥은 단순한 로봇 생산시설을 넘어 국내 로봇자동화의 선도적인 클러스터이며 다양한 가반하중의 다관절로봇 및 협동로봇의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고,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로서 매출 1조 원에 도전하는 글로벌 로보틱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로봇자동화 분야에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자율 주행 로봇(AMR), 자체 Actuator 내재화, 스마트 팩토리, IoT 및 피지컬 AI 등 차세대 로보틱스 분야로의 진출을 통한 종합 로봇자동화 전문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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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유일로보틱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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