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기 임기 종료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제1기 국민참여위원회 성과공유회'를 25일 개최한다.
국교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로열호텔에서 '제1기 국민참여위원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과 김태준 국민참여위원장, 국민참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국교위 사무실 모습.[사진=뉴스핌DB] |
국민참여위원회는 사회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도록 국민 의견 수렴과 관련한 자문을 수행하기 위해 '국가교육위원회법' 제16조에 따라 운영하는 산하기구이다.
성과공유회는 올해 6월 만료되는 제1기 국민참여위원회의 임기를 앞두고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참여위원회는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하여 공개 모집과 시·도교육감과 시·도지사가 추천한 500명의 국민으로 구성해 2023년 6월부터 2년의 임기 동안 국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국민참여위원회는 2023년부터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토론회 참여 등 18차례 교육정책 관련 의견 수렴과 논의에 참여했다.
국민참여위원회 토론회에서 도출된 국민들의 주요 의견 수렴 결과는 국교위에 보고됐고,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과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등 국교위 주요 교육정책에 국민 인식을 확인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됐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참여위원회가 지역 간, 계층 간, 세대 간의 다양한 관점들이 한 자리에서 진솔하게 소통됨으로써 이견은 좁히고 공감을 넓혀가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