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공공기관의 HR 우수사례 공유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동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부산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2025 HR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용노동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관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의 HR 전략 혁신과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 모색을 목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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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최한 '2025 HR 혁신 포럼'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2025.06.24 |
포럼에는 대한항공, KAI, CJ제일제당, 파라다이스호텔, 하나은행 등 주요 대기업과 기술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에어부산, 성우하이텍, 넥센 등 지역 대표기업 및 동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HR 우수사례 발표, 라운드테이블 토의, 네트워킹 등 채용 전략, 인재 육성, 노무 관리, 승진 체계 등 HR 전반에 걸친 현안이 논의됐다.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업해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를 높이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정책 반영을 위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기업의 목소리를 대학 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이 서로의 니즈를 확인하고 정보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 HR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산·학·관 협력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