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 절차 간소화, 자산 연결 범위 확대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은행은 더 똑똑해지고 편리해진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에 흩어져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현황·소비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산·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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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오픈. [사진=광주은행] 2025.06.24 hkl8123@newspim.com |
이번에 선보인 '마이데이터 2.0'은 기존 서비스 대비 고객 편의성과 정보 활용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연결 가능 자산의 개수 제한이 사라지며 여러 기관의 자산을 한 번에 통합 조회할 수 있게 됐고, 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 절차가 간소화되고, 마이데이터 가입 유효기간도 최대 5년까지 연장됐다.
변미경 광주은행 디지털본부장은 "보다 편리해진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확장된 소비분석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