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병원화부터 민자매각까지 다양한 방안 모색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은 23일 오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침례병원 정상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백종헌 국회의원의 요청으로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이 주최했다.
이날 윤태한 복지환경위원장, 백종헌 국회의원실의 신상윤 사무국장과 여러 비서관, 금정구의회 최종원 의장을 비롯한 강재호, 최봉환, 정윤철 구의원, 금정구민을 대표하는 김상억 남산동 협의회장, 최태선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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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침례병원 정상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 [사진=부산시의회] 2025.06.23 |
간담회는 침례병원 정상화와 관련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으며, 공공병원화를 비롯한 민자 매각까지의 다양한 안건에 대해 토의됐다.
이 의원은 2017년 침례병원 파산으로, 2025년 현재까지 금정구를 비롯한 동부산권에 상급의료기관 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부산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보다 현실적인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논의된 침례병원 정상화 방안에 대해 부산시와 관계 기관이 함께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20만 금정구민을 비롯한 동부산권의 부산시민이 의료공백으로 인한 건강권의 침해가 없도록 조속히 정상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