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김건희 특검(특별검사)'이 주말에도 전체회의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검팀은 22일 민중기 특검이 주재하는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특검팀은 추가 파견을 요청할 예정이며, 특검법에 있는 정원을 채울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 파견 검사 정원은 최대 40명이다. 광화문 KT 건물에 사무실을 차리는 특검팀은 내달 초쯤 입주가 예상된다.
특검팀에는 현재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개입 사건'을 수사했던 한문혁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에서 '공천개입 사건'을 조사한 인훈 울산지검 형사5부장검사 등이 합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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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김건희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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