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 캐릭터 활용과 도로명주소 이해도 증진
국가지점번버·사물주소, 긴급상황 대응 강화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월아산 진주의 '수국수국 페스티벌' 기간 중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용을 알리는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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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및 월아산 진주의 '수국수국 페스티벌' 기간 중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홍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6.22 |
행사에서는 국가지점번호, 사물주소, 기초번호 등 다양한 도로명주소의 용도와 사용법을 안내하는 리플릿이 배포됐다.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와 하모 프렌즈 아요를 활용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산악지역에서 긴급상황 대응에 필요한 국가지점번호, 시설물 위치 확인에 쓰이는 사물주소, 구간별 안내가 가능한 기초번호 등 다양한 주소 체계를 시민 생활에 접목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종 축제장에서 매년 관련 홍보 행사를 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국제농식품박람회와 남강유등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도 도로명주소 활용 장려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적극적 사용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