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이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원 정책은 고교학점제 운영 네트워크를 구성해 학교별 특성과 교육공동체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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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청사 전경[사진=지원청] |
주요 정책을 살펴보면 선택 과목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 편성, 진로·학업 설계 모델 지원, 성취평가제 기반 논술형 평가 강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및 성취평가제 내실화, 학교주도 활동 시간 내실화 운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 등 현장 중심 주제 연수와 워크숍 등이다.
특히 4월과 6월에는 지역 내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연수와 각 학교 상황에 맞춘 컨설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오는 7월과 8월에는 학기제 운영 변화에 따른 생활기록부 관리 점검과 추가 컨설팅도 예정돼 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성취를 중시하는 성취평가제 사례 공유 워크숍,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윤기 평택교육장은 "고교학점제 네트워크 운영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토대를 마련하고, 책임교육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