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경찰청은 무등홀에서 2025년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경찰청, 광주광역시청, 광주소방본부, 제31보병사단, 영상강유역환경청 등 6개 기관이 참석해 9월 개최 예정인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관중석 인질테러, 폭발물, 화생방 공격 등 스포츠대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테러 상황을 가정해 합동대응훈련을 진행했다.
![]() |
광주경찰, 세계양궁선수권 대비 합동 대테러 도상훈련. [사진=광주경찰청]2025.06.19 hkl8123@newspim.com |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은 "국제스포츠대회뿐 아니라 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