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다음 달 1일부터 괴산읍 내 유료 노외 공영 주차장 4곳을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료화 대상은 동부1(괴산우체국 앞), 동부2(괴산신협 앞), 동부3(명가 닭갈비 앞), 제2전통시장(구 군수 관사 옆) 등이다.

이로써 기존에 무료 운영 중이던 산막이시장, 문화예술회관, 동진천 하상, 성황천 하상, 동부4 주차장과 함께 괴산읍 내 모든 노외 공영 주차장이 상시 무료로 운영된다.
군은 이번 조치로 평일 주차장 이용률을 높이고 도심 도로변 장기 주·정차 해소와 보행자 안전 확보 등 교통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 제도도 확대한다.
기존 금지구역 외에 교량 위와 황색 실선 구역까지 '안전신문고' 앱 신고 대상에 추가해 주민 참여 중심의 자율적 교통질서 확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쾌적한 도심 환경과 군민의 주차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