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다음 달 1일부터 괴산읍 내 유료 노외 공영 주차장 4곳을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료화 대상은 동부1(괴산우체국 앞), 동부2(괴산신협 앞), 동부3(명가 닭갈비 앞), 제2전통시장(구 군수 관사 옆)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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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외주차장. [사진=괴산군] 2025.06.17 baek3413@newspim.com |
이로써 기존에 무료 운영 중이던 산막이시장, 문화예술회관, 동진천 하상, 성황천 하상, 동부4 주차장과 함께 괴산읍 내 모든 노외 공영 주차장이 상시 무료로 운영된다.
군은 이번 조치로 평일 주차장 이용률을 높이고 도심 도로변 장기 주·정차 해소와 보행자 안전 확보 등 교통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 제도도 확대한다.
기존 금지구역 외에 교량 위와 황색 실선 구역까지 '안전신문고' 앱 신고 대상에 추가해 주민 참여 중심의 자율적 교통질서 확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쾌적한 도심 환경과 군민의 주차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