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가치 계승·유족 지원책 마련에 힘쓸 것"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시의회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 계승과 유족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전주완주 동학농민혁명유족회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 박종호 전주완주 동학농민혁명유족회 회장 등 회원들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차원의 실천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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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가 전주완주 동학농민혁명유족회와 간담회를 갖고 역사적 계승 노력을 협력키로 했다.[사진=전주시의회]2025.06.16 lbs0964@newspim.com |
박종호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과 홍보, 유족 복지 등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혁명의 역사와 정신 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민족 자주성과 민주주의 정신을 이끈 위대한 운동"이라며 "시의회도 그 가치를 이어가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