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팀)당 20~60초 영상 1편 응모 가능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쇼트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 명칭은 '부산 전체가 함께해!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과 함께해'로 부산의 매력과 체전을 알릴 수 있는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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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쇼트 폼 공모전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6.16 |
참가 자격은 전 국민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20초~6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6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시하고 해당 링크를 응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70%)와 국민 투표(30%)를 합산해 이뤄지며 대상에는 상금 100만 원 등 총 11명에게 시상한다. 결과는 오는 9월 개별 통보 및 공식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손태욱 부산시 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전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일주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같은 달 말부터 엿새간 개최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