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4일 밤 10시께 부산 사하구 감전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 |
14일 오후 10시께 부산 사하구 감전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추산 2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꺼졌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5.06.15 |
공장 2층에 있던 작업자가 흰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62명, 장비 21대를 투입해 50여 분만에 불을 진압했다.
불은 건물 천장 및 벽면, 천장 크레인, 에어컨 등을 태워 소방추산 2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전문위원 합동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