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발전 방향 모색...교육현안 토론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다음달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2025년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아이들의 행복한 오늘을 위한 교육정책 제안'을 주제로 시민들 다양한 교육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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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본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대토론회는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종교육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토론 창의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 확산을 위한 '브레인스토밍'과 비경쟁 전원 참여 방식 토론인 '월드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브레인스토밍'은 비판이나 평가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토론 방식으로 '리더 역량'을 주제로 3단계 질문과 모둠 토론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학교의 리더상'은 교원 인사제도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대토론회는 세종교육 혁신 정책을 되돌아보고 보완점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찾고 논의하는 과정들이 교육정책에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교원, 학부모, 학생, 일반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 홍보 포스터와 카드뉴스에 제시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