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방송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정, '사계' 전 악장 연주
19일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통해 참여 가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오는 20일 'Play on Busan(부산을 즐기다)'의 13번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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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오는 20일 'Play on Busan(부산을 즐기다)'의 13번째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BNK금융그룹]2025.06.13 dedanhi@newspim.com |
'Play on Busan'은 지역민에게 무료로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중심 프로그램으로 매달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여러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KNN방송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정이 함께 비발디의 '사계' 전 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KNN방송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서희태 예술감독이 지휘와 해설도 맡아 클래식 입문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톡 클래식'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9일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을 통해 가능하며, 좌석은 지정석과 비지정석 중 선택할 수 있다. 진행 효율성을 위해 행사 시작 10분 전인 오후 6시 50분부터는 입장 좌석 구분 없이 안내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 선율을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에 열린 'Play on Busan'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사랑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KBS 개그콘서트팀의 유쾌한 무대가 약 400여 명의 어린이 가족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