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청 신청사 착공식 [사진=인천시]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청의 제2 구월동 시대를 여는 신청사 착공식이 12일 열렸다.
인천시는 1985년 건립된 남동구 구월동 현재 시청 청사가 낡고 비좁아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인천시는 이날 유정복 시장과 정해권 시의회 의장,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착공식을 가졌다.
유 시장은 착공식에서 "인천시가 40년 만에 건립하는 새 청사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청 청사 부지 내에 새로 지어지는 신청사는 지하 4층에 지상 15층, 연면적 8만417㎡ 규모로 오는 2028년 말 준공 예정이며 모두 495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청사에는 전시관, 북카페, 라운지 등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도 조성된다.
기존 청사는 리모델링해 활용할 예정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