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상하수도사업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수질관리와 수도행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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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 모습[사진=평택시] |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 제30조 및 '평택시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된 법정 위원회로,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총 1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원회는 평택시 수도시설 운영과 수질관리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심의 역할을 맡고 있다.
회의에서는 ▲상수도 주요 현안 보고▲2025년 상반기 수질검사 결과 보고▲수질검사 대상지 신설 및 폐지 안건 등 다양한 사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수질관리 정책과 수도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 공개와 시민 소통 강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도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는 나비바이오텍 고정문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소비자교육중앙회 평택시지회 박계숙 고문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