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와 평택시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및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올해 10월 평택시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관련해 대학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정원디자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정원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업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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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안성‧평택)-평택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평택시] |
특히 이번 협약에는 중부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도 함께 참여했다.
주요 협약에는 ▲정원 분야 발전을 위한 교육·인재 양성·연구개발·조성 및 관리 등 지속적 협력▲학생 현장실습, 자원봉사, 작품설명 활동 장려 등 교육적 가치 증진▲대학참여정원의 기획·설계 및 시공▲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반시설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대학참여정원을 시작으로 정원문화 발전을 위해 교육과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에서 열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여 대학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시 역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